'활어회·대게먹고 제주도가자'..9주년 맞은 강릉 경포대 맛집 '불타는횟집'

[서울경제] 오징어회, 전복, 소라, 멍게, 조갯살, 새우, 골뱅이, 각종 해산물. 여기에 밥도둑 양념게장과 가지미구이 등 다양한 생선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고춧가루 팍팍 뿌린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매운탕과 초당짬뽕순두부까지 기본 상차림은 끝이 없다. 아직 본론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강릉 경포대 맛집 ‘불타는횟집’

강릉 동해안을 찾는 사람들에게 제철 맞은 신선한 회와 싱싱한 지역 해산물을 제공하는 경포대 맛집 ‘불타는횟집’이 제공하는 기본 반찬만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거기다가 무한리필이 된다는 점이다. 그런데, 경포대 대표적인 횟집 ‘불타는횟집’의 메인 메뉴는 동해인근 바닷가에서 갓 잡아 올려 썬 두툼한 활어회와 속이 꽉 찬 대게 요리, 조개구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강릉 맛집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곳을 다녀간 한 관광객은 “인근 주민에게 경포대 맛집으로 추천받아서 가게됐다”며 “밑반찬이 한없이 들어오고, 전복, 새우, 멍게, 소라 등 바다를 통째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가족들이 다 함께 운영하는 가게로 친절한 서비스와 푸짐하고 청결한 음식은 기본이다. 이렇게 운영한 지 벌써 9년이 지났다.

경포대 횟집 ‘불타는횟집’은 문을 연지 9주년을 맞아 예약주문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해도 모든 메뉴에 10%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5만원 이상 현금 결제시에는 제주도 왕복 2인항공권을 준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경포대 주변으로 휴가를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볼만한 대표 맛집 ‘불타는 횟집’을 추천한다.

강릉 맛집 ‘불타는횟집’ 경포대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인근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는 오죽헌과 커피거리 등이 약 10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깝다. 또 대관령 양떼목장, 주문진 수산시장 등 함께 둘러볼 한한 관광명소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