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루, 기능과 감성 갖춘 전선정리형 멀티탭 '박스탭' 국내외 호응

중기&창업팀 이민정 2017. 8. 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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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쓰고 있는 생활필수품인 멀티탭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만들어보고자 한 것이 에이블루 창업의 계기가 됐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 아이템들의 단점을 에이블루만의 아이디어로 개선하며 기능적이고 감성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입니다." 에이블루 이명욱 대표의 말이다.

에이블루의 대표작인 박스탭은 기존 멀티탭의 지저분한 전선들이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와 강아지의 감전사고 위험과 먼지로 인한 화재사고 위험이 있다는 단점을 보완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손쉬운 정리,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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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욱 대표 인터뷰

“집집마다 쓰고 있는 생활필수품인 멀티탭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을 만들어보고자 한 것이 에이블루 창업의 계기가 됐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 아이템들의 단점을 에이블루만의 아이디어로 개선하며 기능적이고 감성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입니다.” 에이블루 이명욱 대표의 말이다.

에이블루 박스탭 USB형/사진제공=에이블루(Ablue)

에이블루는 보다 풍요로운 생활을 위해 스마트기기,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감성 디자인 연구소다. 지난 2013년 전선정리형 USB멀티탭인 ‘박스탭(boxtab) ab520’ 출시를 시작으로 2014년 USB 충전 요소를 배제한 ‘박스탭 ab500’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명욱 대표는 “에이블루는 제품의 기획과 디자인, 설계, 마케팅을 비롯해 유통과 수출입까지 총괄하며 만족도 높은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블루의 대표작인 박스탭은 기존 멀티탭의 지저분한 전선들이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소중한 아이와 강아지의 감전사고 위험과 먼지로 인한 화재사고 위험이 있다는 단점을 보완해 깔끔한 인테리어와 손쉬운 정리,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이 대표는 “박스탭은 멀티탭과 듀얼 USB충전기, 전선정리함, 스티커형 램프스위치의 기능으로 구성됐다”며 “뒷면의 타공형 디자인커버를 열면 일반 플러그용 콘센트가 있고, 앞면의 개별스위치에는 PC, 모니터 등 아이콘 스티커를 붙여 표기,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전원을 컨트롤 할 수 있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에이블루 박스탭 USB형/사진제공=에이블루(Ablue)

이어 이명욱 대표는 “박스탭은 TV홈쇼핑 등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해외 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일본과 미국, 중국, 호주, 영국 등 각 국가별로 상이한 콘센트의 모양에 맞춰 개발을 마친 상태로, 특히 까다로운 일본인증을 통과하여 이미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블루는 올해 하반기 가격 경쟁력과 물량을 갖춰 대형 유통상들과의 협력으로 매출을 확대할 예정이며 메인스위치버전 박스탭, 여행용 멀티탭 등 주변상품들의 라인업 확장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인증을 마친 후에 다섯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명욱 대표는 전했다.

이명욱 대표는 “에이블루는 계속해서 디자인적인 요소와 기능성을 두루 갖춘 감성제품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향후에는 마케팅 혹은 제품의 완성도 부족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기&창업팀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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