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이사앱 퀵퀵, 무료 이사박스 이벤트 전국으로 확대

2017. 8. 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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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인구 중 가장 마이너한 그룹이었던 '1인가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가구 구성이 되면서, 소비 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혼자를 즐기는 '혼족'이 늘면서 생긴 '일코노미'라 불리우는 경제 소비 패턴의 변화와 함께 이들을 겨냥한 기업의 마케팅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사 시장의 변화다. 관계자의 따르면 과거 이사는 포장이사와 반포장이사가 대부분이었지만, 관악구나 강남구와 같이 젊은 층이 사는 곳을 위주로 1인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저렴한 1톤 용달이사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이에 원룸이사앱 '퀵퀵'은 저렴한 이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퀵퀵은 원룸이사 고객을 대상으로 이사박스 무상제공 이벤트를 연 이후 이사박스 무상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룸이사를 할 때 누구나 하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이삿짐을 담는 박스를 구하는 것이다. 대부분은 마트나 슈퍼 등지에서 빈 박스를 가져오는데, 자동차가 없는 경우 이런 박스를 가져오기가 쉽지 않다. 또 어렵게 구한 박스라도 이삿짐을 싸기에는 턱없이 작은 경우가 많다. 이 때 이삿짐센터에서 대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그 이삿짐센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높은 가격의 비용을 지불하게 될 수 밖에 없다.

퀵퀵은 지난 7월 원룸이사를 하는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앱을 통해 신청하면 무상으로 이사박스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시작하였고, 2주만에 재고가 소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전국 500명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퀵퀵 관계자는 "원룸이사 문의가 많았던 서울 이외의 광명원룸이사 고객들이나 안산, 용인,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양주, 하남, 성남, 광주 등 경기도 지역 고객들과 이벤트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무상으로 제공하는 퀵퀵박스는 이사박스 7개, 대형비닐 2매, 중형비닐 5매, 소형비닐 10매, 패킹 테이프, 목장갑, 커터칼, 매직 그리고 손을 닦을 수 있는 물티슈까지 친절하게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저렴한 원룸이사를 원한다면 전문 원룸이사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퀵퀵의 원룸이사앱은 최적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사견적을 빠르게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저가를 산출하여 가장 저렴한 조합을 찾아낸다. 또한, 다른 이사앱과 달리 원룸이사만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데, 본인의 이삿짐 목록에 맞게 선택을 하면 앱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따로 이사업체와 협상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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