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대책] 당정 "강남4구·서울7구·세종시, 투기지역 지정"
김나현 기자 2017. 8.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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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부동산 투기 등 과열된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을 지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논의 사항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투기과열지역의 투기 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대해 논의했다"며 "특히 강남4구, 서울7구, 세종시에 대해서는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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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서울7구. 세종시. 투기지역.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방안 당정협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부동산 투기 등 과열된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을 지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논의 사항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투기과열지역의 투기 수요 유입 차단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대해 논의했다"며 "특히 강남4구, 서울7구, 세종시에 대해서는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분양권 전매 금융 규제 강화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실수요자를 위해 공공분양, 공적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약 제도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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