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너지 사용량 최다 건물 '서울대학교'

오승목 2017. 8. 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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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많은 건물은 서울대학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대학교나 병원 등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건물 335곳을 선정하고, 이들 가운데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력 사용량과 가스 사용량을 합한 에너지 사용량을 항목으로, 건물 수와 관계없이 각 사업장 단위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 내 건물의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은 47,001 TOE(Ton of Oil Equivalent)로 조사 대상 건물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KT목동IDC가 42,851 TOE로 2위, 금천구에 위치한 서브원이 41,198 TOE로 3위, 삼성서울병원이 34,213 TOE로 4위, 서울아산병원이 33,553 TOE로 5위다.

마포구 (주)엘지씨엔에스 상암 IT센터가 전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천687 TOE나 줄여 에너지 절감을 가장 많이 한 건물로 조사됐다. 뒤이어 삼성전자 서초사옥이 천422 TOE를, LG유플러스 논현IDC가 천422 TOE를 줄이는 등 건물 103곳에서 총 2만 7천945 TOE를 줄였다.

서울시는 이번 순위 공개로 시내 주요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이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며,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 적용기준을 현행 연간 2천 TOE 이상에서 천 TOE 이상으로 조정하는 등 각종 강화 대책을 중앙기관에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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