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정상훈, 제13회 JIMFF 개막식 사회자 선정 [공식]

정유진 기자 2017. 8. 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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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정상훈이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1일 "배우 이하늬와 정상훈이 오는 8월 10일 개막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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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하늬, 정상훈이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은 1일 "배우 이하늬와 정상훈이 오는 8월 10일 개막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기, 음악, 예능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 온 배우 이하늬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역적’ 등의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다. 또 '연가시' '타짜-신의 손' '로봇, 소리' 등 스크린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더불어 이하늬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시카고' 등에서 열연, 가야금 듀엣 그룹 '야금야금' 활동으로 가야금 대중화에 앞장서는 등 음악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하는 한편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에서 3년 연속 진행자로서 활약 중인 뷰티 아이콘이기도 하다.

정상훈 또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연기와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다. 영화 '화산고'를 시작으로 최근 '덕혜옹주'까지 재치 있는 연기를 보여준 그는 SBS '질투의 화신', JTBC '품위있는 그녀' 등 드라마와 tvN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김종욱 찾기' '맨 오브 라만차' '오케피' 등 공연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와 음악성으로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이하늬와 정상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이근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한지민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및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카와이 켄지에 대한 시상식, 개막작 '장고' 소개 및 감독 무대인사,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오는 10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 상영과 함께 거미, 김윤아, 장재인, 에디 킴, 박재정 등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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