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운수노동자 업무환경 개선 간담회 등

신대희 2017. 7. 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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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31일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회사 대표, 노조를 초청해 운수 노동자의 업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광산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산구에 소재지를 둔 (유)라정버스·삼아교통(유)·(유)현대교통·석봉운수(주)·광산버스 대표와 노조 대표 8명이 참석했다.

버스회사 대표와 노조 대표에게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가입도 제안했다.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신광조 제2대 이사장이 3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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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1일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회사 대표, 노조를 초청해 운수 노동자의 업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7.07.31. (사진 = 광주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산구, 운수노동자 업무환경 개선 간담회

광주 광산구는 31일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회사 대표, 노조를 초청해 운수 노동자의 업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광산구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산구에 소재지를 둔 (유)라정버스·삼아교통(유)·(유)현대교통·석봉운수(주)·광산버스 대표와 노조 대표 8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졸음운전이 참사로 이어지고, 시내버스 운전자가 돌연 사망한 최근 상황을 타개해보자는 취지로 간담회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출퇴근 시간 버스 정류장 불법주정차 단속 ▲휴게시설 안전 및 위생 점검 ▲마을버스 보조금 인상 ▲휴게시간 현실화 ▲표지판 등 교통시설 일제 점검 등을 요구했다.

민 구청장은 휴게시설 개선과 불법주정차 단속처럼 구 차원에서 해결 가능한 현안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구청장은 또 권한 밖의 사안은 광주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협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버스회사 대표와 노조 대표에게 광산구 노사민정협의회 가입도 제안했다.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제2대 신광조 이사장 취임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신광조 제2대 이사장이 3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 이사장이 취임식 직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17.07.31. (사진 =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은 신광조 제2대 이사장이 3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첫 취임 행보로 이날 오전 평동역 인근 시설공단 차고지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근로자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치경영 강화 ▲고객 감동 서비스 실현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현 등을 제2기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목표로 제시했다.

신 이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주립대 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감사원 부감사관, 광주시 도시국장·환경생태국장·상수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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