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피하세요"..익산시 폭염대피 그늘막 설치

2017. 7. 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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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을 잠깐이라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전북 익산 도심 곳곳에 설치됐다.

그늘막은 익산역을 비롯해 이동 인구가 많은 영등동, 모현동, 동산동, 마동, 원광대의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30곳에 마련했다.

지름 3∼5m 크기의 폭염대피 그늘막은 실제 3도 안팎의 온도 저감효과가 있으며 여러 명이 한꺼번에 머무를 수 있어 흐르는 땀을 잠시나마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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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뜨거운 태양을 잠깐이라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전북 익산 도심 곳곳에 설치됐다.

그늘막은 익산역을 비롯해 이동 인구가 많은 영등동, 모현동, 동산동, 마동, 원광대의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30곳에 마련했다.

[익산시 제공=연합뉴스]

지름 3∼5m 크기의 폭염대피 그늘막은 실제 3도 안팎의 온도 저감효과가 있으며 여러 명이 한꺼번에 머무를 수 있어 흐르는 땀을 잠시나마 식혀준다.

시는 담당자를 지정해 그늘막을 매일 순찰하고 민원내용을 확인하는 한편 강풍이나 폭우 때는 접었다가 날씨가 개면 다시 펴도록 했다.

박종완 익산시 시민안전과장은 "그늘막이 무더위 속에 잠시나마 땀을 식히는 '길 위의 작은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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