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가계부채 대책 전 부동산 규제안 나온다..이번 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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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월 말 가계부채 대책 전 별도의 부동산 규제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수도권 집값 상승과 과열조짐이 확산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강력대책이 발표될 공산이 크다.
3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 관계자는 "8월 말 가계부채 대책이 나오기 전에 별도로 (부동산 추가 대책을)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책에선 투기과열지구 등 6·19 대책에 보다 강력한 규제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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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8월 말 가계부채 대책 전 별도의 부동산 규제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수도권 집값 상승과 과열조짐이 확산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강력대책이 발표될 공산이 크다.
3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 관계자는 "8월 말 가계부채 대책이 나오기 전에 별도로 (부동산 추가 대책을)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부 안팎에선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부동산 추가대책이 발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책에선 투기과열지구 등 6·19 대책에 보다 강력한 규제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6·19 대책에도 불구하고 투기수요의 근원지로 지목된 강남4구 등 수도권 재건축시장은 물론 분양시장의 열기가 여전히 뜨겁기 때문이다.
실제 이달 마지막주(24~28일) 서울 아파트의 주간 매매가격이 0.57% 상승해 연내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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