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한 주간 0.57% 올라..올해 주간 최고 상승률

최문혁 기자 2017. 7.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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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이 0.57% 상승해, 올해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송파(1.07%) ▲강동(0.83%) ▲강남(0.82%) ▲노원(0.74%) ▲영등포(0.62%) 등에서 많이 상승했다.

지난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2% 상승했는데, ▲강동(0.44%) ▲중구(0.33%) ▲동작(0.29%) ▲송파(0.22%) ▲광진(0.18%) 등에서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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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이 0.57% 상승해, 올해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90%, 일반 아파트는 0.51% 상승해 모두 전 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매수자들이 8월 가계부채대책이 나오기 전에 물건을 사들이려 하고 있다”면서 “반면 매도자들은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신도시와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각각 0.15%, 0.10%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흐름이 이들 지역에도 번지고 있다.

◆ 서울 송파·강동·강남 아파트값 ↑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값은 ▲송파(1.07%) ▲강동(0.83%) ▲강남(0.82%) ▲노원(0.74%) ▲영등포(0.62%) 등에서 많이 상승했다. 송파는 잠실 일대 대단지 아파트값이 올랐다. 잠실동 트리지움, 리센츠, 아시아선수촌 등이 2500만~5000만원 올랐다.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도 2500만~7500만원 상승했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가 500만~2500만원,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와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5·6·7·8단지가 500만~3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30%) ▲위례(0.29%) ▲광교(0.27%) ▲평촌(0.19%) ▲판교(0.18%) 순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분당은 서현동 시범한양이 500만~2000만원, 정자동 정든우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는 ▲과천(0.87%) ▲광명(0.32%) ▲하남(0.31%) ▲안양(0.25%) ▲파주(0.16%) 등에서 주로 상승했다. 과천은 별양동 주공4·6단지가 500만~2000만원, 원문동 래미안슈르가 1000만~2500만원 올랐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0.12% 상승

지난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2% 상승했는데, ▲강동(0.44%) ▲중구(0.33%) ▲동작(0.29%) ▲송파(0.22%) ▲광진(0.18%) 등에서 많이 올랐다. 강동은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강일동 강일리버파크7단지 등이 1500만~3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금은 0.03% 올랐다. ▲판교(0.14%) ▲평촌(0.08%) ▲분당(0.06%) ▲파주운정(0.05%) ▲일산(0.02%) 등에서 아파트 전세가격이 많이 상승했다. 판교는 운중동 상눈마을4단지가 2000만원 정도, 산운마을6단지가 1000만원가량 올랐다.

지난 주 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가는 0.03% 상승했다. 특히 ▲안양(0.23%) ▲하남(0.19%) ▲부천90.07%) ▲인천(0.06%) ▲의왕(0.06%)의 아파트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안양은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가 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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