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2017. 7. 27.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4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4%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4주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대구의 아파트값이 금주 0.15% 오르며 근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투자수요가 급증한 세종시도 0.19%로 지난주(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4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4%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0.17%)보다 오름폭이 커진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4주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집값 상승을 기대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여 호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0.38%로 지난주(0.25%)보다 크게 올랐고 강동구(0.37%)·송파구(0.35%)도 강세를 보였다.

강남권인 서초구(0.20%)·강남구(0.19%)도 전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커졌으나 서울 평균 상승률에는 못 미쳤다.

지난주 보합이던 지방 아파트값은 이번 조사에서 0.02%로 상승 전환했다.

대구의 아파트값이 금주 0.15% 오르며 근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투자수요가 급증한 세종시도 0.19%로 지난주(0.12%)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0.02% 오르며 지난주(0.01%)보다 오름폭은 커졌지만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상승했고 경기 0.03%, 인천 0.06% 올랐다.

지방은 경남(-0.17%)·경북(-0.06%)·세종(-0.01%) 등 약세를 보이며 0.01% 하락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