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선정

정경규 2017. 7. 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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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지도사(1급)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치유의 숲, 산림복지단지,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길 등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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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전경.2017.07.27.(사진=경상대 제공) photo@newsis.com

“우수한 인프라 활용해 최고의 교육프로그램 운영할 것”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지도사(1급)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에 1급 지도사 양성기관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대와 강원대 2곳이다.

경상대는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30명 안팎의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30시간을 교육해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내 전용강의실과 실습장에서 진행되는 교육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관련 학과, 심리학과, 의과대학 등 20여명의 경상대 교수가 참여한다.

교육과목은 스트레스와 건강, 산림환경과 건강심리, 산림휴양, 심리요법, 예방정신의학, 수목생리, 산림의학, 산림경관의 이해, 산림약용자원론,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산림치유리더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대 둘레길과 경상대 지리산 학술림에서는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치유를 지도하는 전문인력을 가리킨다.

특히 경상대는 산림치유지도사 양성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 뛰어난 치유환경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으로 국민의 삶의 질 제고, 국민의 보건 건강 증진 기여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치유의 숲, 산림복지단지,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길 등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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