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 엄지척 순찰팀 선정

권정환 2017. 7. 2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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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총경 박성민)가 오는 28일 2분기 최고의 순찰팀인 '엄지척 순찰팀'으로 안양지구대 순찰1팀을 선정하고 인증패와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안양지구대 순찰1팀은 중요범죄 현장검거 및 범죄예방 활동과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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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구대 순찰1팀 선정 포상키로

경기도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총경 박성민)가 오는 28일 2분기 최고의 순찰팀인 '엄지척 순찰팀'으로 안양지구대 순찰1팀을 선정하고 인증패와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안양지구대 순찰1팀은 중요범죄 현장검거 및 범죄예방 활동과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선정됐다.

유동인구 15만명인 안양역과 안양지하상가, 롯데백화점 중심상권과, 유흥시설이 밀집돼 있는 번화가인 '안양일번가'를 관할하고 있는 안양지구대는 상반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30개 경찰서 중 112신고 건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안양지구대 1팀은 팀장(경위 백삼현)을 포함해15명으로 2분기 5대 중요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납치·감금) 총 38건 44명 검거했으며 이 중 특수강도 2건 3명, (특수·상습)절도 26건 31명, 성폭력(강제추행·공연음란)9건 9명, 감금(가정폭력) 1건 1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엄지척 순찰팀은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에도 힘 쓰고 있다.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주기적 순찰을 통해 분석 후 불안요소로 선정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치안 고충과 건의사항은 없는지 묻는 ‘문안순찰’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박성민 서장은 "순찰팀장을 중심으로 전 팀원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에 선정된 것에 안주하지 말고 안전한 안양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안양만안서에서 시행 중인 엄지척 순찰팀은 분기별 1회 총 16개 팀을 대상으로 범인검거와 공동체 치안활동, 범죄예방활동 등을 심사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전원에 대해 표창 및 포상휴가를 수여하는 제도로 내부만족도 향상 및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독려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원만 기자 cwn686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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