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뜨거운 열기..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에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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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송도국제도시 송도 6,8공구 R1블록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견본주택에 2만6700여명이 몰렸다.
현대건설이 지난 20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견본주택 앞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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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지난 20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견본주택 앞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긴 줄이 이어졌다. 개관 1시간 전부터 견본주택 주변에 마련한 몽골텐트에는 대기 줄이 길게 형성돼 있었으며, 분양 관계자들은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을 쉴새 없이 나눠줬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4개의 유니트 입구에도 긴 줄이 이어져 안내원들의 통제에 따라 느리게 입장했다.
특히 송도가 국제도시로 조성되는 만큼 외국인 전용 상담석과 외국인 경호원까지 배치해 눈길을 끌었으며,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인 전용면적 84㎡의 주거용 오피스텔인 탓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20~30대의 젊은세대가 눈에 띄었다.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최모(34)씨는 “요즘 주거용 오피스텔이 소형아파트 평면 못지 않게 설계된다고 해서 내 집 마련의 계획을 갖고 견본주택를 방문했다”며 “유니트를 둘러보니 소형아파트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구조나 평면이 맘에 든다”고 말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안방, 방 2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바닥 완충제를 30mm 두께로 설계해 층간소음 저감에도 신경을 썼다.
또한 생활안전을 위해 일반가구와 주방상판,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한 것은 물론 욕실바닥(바닥난방 가능)도 미끄럼 방지타일로 시공했고, 입주고객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자재 ‘E0등급’의 가구가 사용된다.
특히 오피스텔에서 고려대상이 아니었던 학교배정 문제도 해결돼 자녀들의 교육걱정 없이 통학 할 수 있고, 단지 내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정이 확정돼 입주민 자녀들이 3년 간 수업료의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종로엠스쿨 최초 영재 유아반이 개설될 예정에 있어, 어린 자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6,8공구에 대한 개발 호재,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감 등과 함께 6.19대책의 수혜까지 맞물리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견본주택를 많이 방문했다”며 “방문객들의 상당수가 청약에 대한 의지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총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100만 원(자기앞수표 1매)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청약 일정은 7월 23~25일 3일간 진행되며, 27일 당첨자 발표 후, 28~29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고, 견본주택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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