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률, 6·19대책 이전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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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올라 전주(0.2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고 23일 밝혔다.
6·19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달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32%였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최근 한 달 사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26%를 기록했다"며 "여름 휴가철로 부동산 시장이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상승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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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41% 올라 전주(0.29%)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고 23일 밝혔다.
6·19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달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0.32%였다. 6월 마지막 주 0.16%까지 내렸지만, 7월 들어 3주 연속 상승 폭을 늘리며 6·19 대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재건축 이주가 본격 시작된 '둔촌주공아파트'가 있는 강동구가 0.97% 올랐다. 강동구와 인접한 광진구(0.74%)와 송파구(0.64%)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0.74%)는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상계동 주공 4단지가 최고 2500만원 올랐다.
신도시에선 입주 물량이 늘어난 동탄(-0.04%)을 제외하고, 분당(0.39%)·위례(0.36%)·일산(0.16%) 등 대부분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최근 한 달 사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26%를 기록했다"며 "여름 휴가철로 부동산 시장이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상승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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