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단백질 쉐이크 끊은지 7년, 치킨·피자도 먹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컴백을 앞둔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가 후끈한 회식 분위기 속 컴백 인사를 전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터보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터보의 같이 먹어요'를 진행,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멀티 먹방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격 먹방에 앞서 김종국은 단백질 쉐이크는 끊은지 6,7년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즐겨 먹는다는 영양만점 '닭가슴살 쉐이크'를 직접 제조하고 시식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김종국은 "내가 잘 안 먹는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며 "평소 치킨, 피자도 먹고 양도 보통 사람의 2~3배는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도 멤버들과 함께 꽃삼겹살을 폭풍 시식하는 모습으로 편견을 불식시켰다.

또 본격 먹방과 더불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뜨거운 설탕(Hot Sugar)' 일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달궜다.

뮤직비디오에는 서장훈을 비롯해 하하, 장혁, 양세찬, 조세호, 남창희 등이 카메오로 출격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 너무나 재미있는 영상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터보 멤버들은 "아이돌 후배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음악 방송무대에도 오르고 예능 출연도 많이 할 것"이라며 "9월부터는 콘서트도 있다. 지난 콘서트 때 후기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적극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트렌디하게 가야되나 고민했는데 편곡은 세련되게 가되, 예전의 터보를 생각하며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터보만의 음악이 될 것이다. 정말 준비 많이 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쾌하고 건강한 먹방 타임으로 컴백 인사를 전한 터보의 새 미니앨범 '터보 스플래쉬(TURBO SPLASH)'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더터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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