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이진우의 기센부동산] 김지은 책임연구원 "유동성 탓 가격 양극화 심화"

정창신 기자 2017. 7. 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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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이진우의 기센부동산'에 출연 중인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6.19부동산 대책이후에도 서울·수도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등 가격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 오후4시 서울경제TV 이진우의 기센부동산에서는 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이 출연해 주택 가격, 공급, 미분양물량, 입주물량 등을 점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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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이진우의 기센부동산’에 출연 중인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6.19부동산 대책이후에도 서울·수도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등 가격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은 책임연구원은 “저금리 하에서 시장의 유동성이 규제의 강도에 의해 움직이기보다는 투자대상으로써 가격 상승 기대감이 워낙 큰 탓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투자할 곳을 찾는 유동 자금이 서울 재건축 단지 등 인기지역에 유입되면서 아파트값을 끌어올린다는 뜻이다.

김 책임연구원은 “서울, 부산, 세종지역의 과열, 경상도와 충청도 지역의 냉기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서울지역은 전년 상반기(2.71%)보다 3.51% 올랐고, 대전(0.25%→0.71%), 전북(0.13%→0.48%), 세종0.75%→2.54%) 등 지역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는 지역별 양극화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변화의 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는 24일 오후4시 서울경제TV 이진우의 기센부동산에서는 김지은 주산연 책임연구원이 출연해 주택 가격, 공급, 미분양물량, 입주물량 등을 점검해본다. 특히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미입주 우려와 시장 상황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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