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진단] 일부지역서 전세가율 하락 조짐..일시적? 위험신호?

기자 2017. 7.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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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 대표

매매가격과 전세금의 차이가 좁아진 것을 노린 갭투자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갭투자의 메카'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 아파트 일대와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가율 하락 조짐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일시적인 현상인 건지 위험신호로 받아들여야 할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문 정부 출범 이후 집값 많이 올랐다. 이런 이야기 많이들 들으셨을텐데요. 

부동산 과열 조짐이 나타나고, 정부는 이에 맞서 '공급 확대' 대신 사실상 '투기와의 전쟁'을 선택하면서 '노무현 정부 시절의 부동산 가격 급등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텐데요. 오늘 두번째 이슈 진단에서 짚어보겠습니다. 김인만부동산연구소 김인만 대표입니다.

Q. 갭투자의 메카로 불리던 성북구 길음뉴타운 4단지 일대에선 중대형 평형 전세금이 500만원 가량 내려가는 '이변'이 나타났다구요. 사실 이 지역 뉴타운 일대 '스테디셀러'로 통하던 곳 아니었습니까? 소장님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Q. 다른 지역들은 어떤가요? 갭투자 아직도 인깁니까? 

Q. 갭투자의 가장 큰 문제는 집값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거나 전셋값이 하락할 때 발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한 앞으로 양도세 및 보유세 강화 등과 같은 강력한 대책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현 구간에서의 갭투자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Q. 그런 가운데 서울 대치동, 목동, 상계동 등에서 최근 들어 일부 소유주들이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쩔쩔매고 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구요. 반면, 강동구 등 일부 지역은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거죠?

Q. 시장에서는 전세 시장 전체적 분위기가 수요자 우위로 바뀌며 전세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시각이 우세한데요. 맞습니까?

Q. 그런데요. 어제 나온 감정원 발표를 보면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3주째 커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들의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요. 이유가 있을까요?

Q. 지금 시장에서는 노무현 정부 시절의 부동산 가격 급등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과 환경, 정말 많이 비슷한가요?

Q. 노무현 정부 5년간 전국 집값은 24.1%, 서울 집값은 42.9% 올랐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이런 급등 대비해야 하는 겁니까?

Q. 23일이면 국토부 김현미 장관이 취임한지 한 달을 맞이하는데요. 그간 구두개입이라고 봐야 할까요? 주택시장에 대한 많은 언급과 진단이 있었습니다. 시장 참여자로서 지난 한 달간의 평가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성 전망해주신다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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