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세권 입지 자랑하는 양천구 '목동트라팰리스', 13억원대 거래

몰세권 아파트는 문화,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요소로 꼽힌다. 목동에 자리한 목동 트라팰리스는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문의가 꾸준한 단지다.

삼성공인중개사는 지난 18일 양천구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 전용면적 124.95㎡(구 37.8평) 중층 매물을 13억원에 중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트라팰리스웨스턴는 2009년 1월 입주한 최고 49층, 총 2개동 264세대 규모다. 목동트라팰리스는 웨스턴에비뉴(264가구)과 이스턴에비뉴(258가구) 각 2개동 씩, 총 4개동으로 이뤄졌다.

삼성공인 관계자는 “6.19대책으로 잠시 주춤했던 시장 분위기가 서서히 살아나 문의와 거래가 꾸준하다”며 “워낙 인기있는 단지라 물건이 나오는 즉시 거래되며 현재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강변북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목운초, 목운중, 서정초, 진명여고, 목동초, 목동중 등이 있고 목동 학원가가 가깝다.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장, 목동야구장, 오목공원, 파리공원, 안양천에서 가벼운 운동과 주말여가를 즐길 수 있다. 남부지방법원, 남부지방검찰청, 구청, 주민센터, 경찰서 등 각종 관공서들이 멀지 않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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