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lex광주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식..12개 유망 스타트업 둥지

김한식 2017. 7. 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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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9일 동구 동명동 I-Plex광주에서 12개 유망 스타트업의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주식을 통해 기존 4개 팀에 이어 새로 8개 팀이 입주, 총 12개 스타트업이 I-Plex광주에 둥지를 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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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등이 19일 동구 동명동 I-Plex광주에서 열린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19일 동구 동명동 I-Plex광주에서 12개 유망 스타트업의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식을 개최했다.

I-Plex광주는 청년창업의 아이디어 발전소로 역할을 맡고 있다. 코어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관련 연구기관 등을 연계해 기술지원 등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입주식을 통해 기존 4개 팀에 이어 새로 8개 팀이 입주, 총 12개 스타트업이 I-Plex광주에 둥지를 틀게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자, 창업경진대회 수상팀 등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포함돼 있다.

창업 아이템도 '2D-3D철근 시공관리 프로그램', '휴게소 정보제공 플랫폼', '해외패션 판매 플랫폼', '공기수분을 식수로 전환하는 에어워터 시스템', '애견 건강 차' 등 다양한 분야의 독창적인 것들이다.

입주식을 마친 스타트업은 실전창업에 필요한 세무·회계, 투자유치 교육, 스타트업간 네트워크 등을 내용으로 하는 1박2일 일정의 창업캠프에 참여한다. 최대 2년이 입주 기간 광주시로부터 사무공간 무상 지원, 기술· 사업화 지원, 투자연계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이날 입주식에 참석한 윤장현 시장은 “I-PLEX는 창업하고자 하는 뜻과 마음, 아이디어만 있는 청년들의 손을 잡아주고 말을 건네고자 마련된 곳이다”면서 “이곳에서 광주 청년들이 경쟁력을 키워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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