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애플 목표가 상향..아이폰8 효과는 12월부터 반영

권유정 인턴기자 2017. 7.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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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전문기관 모건스탠리가 아이폰8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아이폰8 출시로 인해 연말부터 애플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올해 새로 출시하는 아이폰8은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달리 OLED 스크린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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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전문기관 모건스탠리가 아이폰8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 제품 이미지/애플 공식홈페이지 캡쳐

모건스탠리는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하고, 기존 목표주가 177달러를 182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아이폰8 출시로 인해 연말부터 애플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케이티 휴버티는 “아이폰8은 기존 출시가 예정됐던 9월보다 한 달 늦은 10월에 출시될 것”이라며 “출시 일정이 미뤄지면서 9월 매출은 월가 전망치를 밑돌다가 12월부터~3월 사이에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이 올해 새로 출시하는 아이폰8은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달리 OLED 스크린이 탑재된다. 모건스탠리는 “아이폰8은 외형과 기술 측면에서 애플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아이폰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모델에는 OLED 디스플레이와 무선 충전, 증강현실(AR)을 위한 3D센서 등 신기술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휴버티 애널리스트는 “신기술 탑재와 외형 디자인 등의 변화로 애플의 아이폰 판매가격은 기존보다 높아질 것”이며 “아이폰8 출시 후 애플은 슈퍼사이클(supercycle)에 올라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여기에서 슈퍼사이클이란 장기적인 물품 가격 상승세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모건스탠리 측은 “수많은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은 시스템 업데이트보다 경쟁력 있는 새로운 모델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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