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당장 새아파트로 옮기고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비자들이 올 하반기 분양시장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가장 많았다.
1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진행한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4명(40.1%)은 '청약하기 좋은 시기'라고 답했다.
소비자들이 올 하반기에 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22.8%로 삼성물산 '래미안(20.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닥터아파트 분양시장 설문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소비자들이 올 하반기 분양시장을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가장 많았다.
1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진행한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4명(40.1%)은 ‘청약하기 좋은 시기’라고 답했다. 이는 상반기보다 무려 14.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쁜 시기(24.9%)’로 응답한 비율의 두 배에 달하는 결과다.
하반기 청약에 나서는 이유로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 수요(36.9%)’였다. 정부의 규제로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대목이다. 새 아파트 교체 수요는 상반기보다 7.1%포인트 증가했다.
당첨 이후 전매제한 등으로 이어지는 ‘투자용’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30.4%로 상반기(30.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상반기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인 ‘내 집 마련(28.1%)’은 6.5%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주택 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쉽지 않은 환경으로 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이 올 하반기에 브랜드만 보고 청약할 경우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로는 GS건설 ‘자이’가 22.8%로 삼성물산 ‘래미안(20.7%)’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림산업 ‘이편한세상(14.8%)’이 차지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투자가치’와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까닭이라는 응답이 45.2%로 가장 많았다.
6ㆍ19대책 중 분양시장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정책은 ‘서울 강남4구 외 전매제한 기간 확대’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53%를 차지했다. 이어 ▷조정대상지역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 LTV 축소 ▷조정지역 재건축 조합원 주택공급 수 축소 ▷조정지역 잔금대출 LTVㆍDTI 축소 등이 꼽았다.
한편 설문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217명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했다.
andy@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처치 곤란 '박근혜 침대' 3개 합치면 1000만원 훌쩍
- "임지현, 中서 음란영상 촬영..탈북BJ 활동은 아냐"
- 전여옥 "박근혜 한 여름에도 에어컨 안틀어 힘들었다"
- "밥하는 아줌마는 올바른 소리"..보수단체, 이언주 옹호 기자회견 '논란'
- 이탈리아 셰프 "난 옥소리와 결혼한 적 없다"..이혼 아닌 이별?
- “김마리아가 누구야?”…송혜교, 또 나섰다
- “만점 받아도 의대 어렵다” 국·수·영 다 쉬운 수능에 입시 ‘혼란’ 예고
- ‘여직원 성폭행 논란’ 김가네 회장…‘오너 2세’ 아들이 사과하고 ‘해임’
- 김소은 '우결' 남편 故송재림 추모…"긴 여행 외롭지 않길"
- [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