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거래량 45만8000건..규제·금리 인상 여파에 전년 대비 감소

김창성 기자 2017. 7. 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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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45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이후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에 따른 연 초 관망세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46만8000건) 2.1% 감소한 것으로 풀이되며 5년 평균(46만7000건) 대비로도 2% 줄었다.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8000건으로 전년 동월 9만3000건 대비 5.8% 증가했고 5년 평균(9만3000건) 대비로는 5.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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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45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 이후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에 따른 연 초 관망세 등의 여파로 전년 대비(46만8000건) 2.1% 감소한 것으로 풀이되며 5년 평균(46만7000건) 대비로도 2% 줄었다.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8000건으로 전년 동월 9만3000건 대비 5.8% 증가했고 5년 평균(9만3000건) 대비로는 5.7%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은 23만6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지방은 22만2000건으로 1.8% 줄었다.

지난달 수도권 주택거래량은 5만7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증가했으며 지방은 4만1000건으로 2.5% 늘어났다.

상반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9만2000건이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는 9만7000건으로 1% 줄었고 단독·다가구도 7만건으로 4.1%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6만4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늘었고 연립·다세대는 2만건으로 2.2% 증가했다. 단독·다가구 주택은 1만4000건으로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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