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샤플 캐리어 & 백팩 펀딩 역대 최고액 돌파

최영희 2017. 7. 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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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는 지난 6월 20일 시작해 7월 19일까지 진행 예정인 샤플 '닥터나(Dr.Nah) 캐리어 & 백팩(이하 샤플)' 펀딩이 역대 최고 펀딩액을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500만원의 펀딩액을 목표로 진행된 샤플의 와디즈 펀딩은 종료 이틀을 앞둔 시점에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고액인 13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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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는 지난 6월 20일 시작해 7월 19일까지 진행 예정인 샤플 '닥터나(Dr.Nah) 캐리어 & 백팩(이하 샤플)' 펀딩이 역대 최고 펀딩액을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500만원의 펀딩액을 목표로 진행된 샤플의 와디즈 펀딩은 종료 이틀을 앞둔 시점에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고액인 13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 모금액 중 최고액에 달하는 금액으로 19일 종료까지 무난히 15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셔플은 이외에도 역대 최대 펀딩 참여자(약 2만명), 목표액 2만7000% 이상 초과달성 등 다양한 신기록을 작성 중이다.

와디즈의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은 생산자가 선주문을 받은 만큼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기존 시장에서는 기업이나 개인이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제작비를 마련하지 못해 생산까지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와디즈에서는 목표금액을 달성할 경우 펀딩액으로 선주문 받은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기업은 재고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유통망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 최대 40%에 달하는 높은 수수료 대신 10%이내의 저렴한 수수료를 통해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와디즈에서는 현재 다양한 아이템이 아이디어만으로 연이어 양산 비용 펀딩에 성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와디즈를 통해 리워드 펀딩을 진행한 프로젝트는 1900여건, 펀딩액은 약 145억 원에 달한다.

샤플은 펀딩 전부터 입소문을 통해 5740명의 사전 예약자가 몰렸으며 펀딩 시작 여섯 시간 만에 1억 원, 이틀 만에 3억 원을 돌파하는 등 신기록을 이어왔다.

또한 제품 제작과정에서 펀딩 참여자가 시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리뷰 데이를 마련해 서포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품의 만족도와 퀄리티를 높였다.

와디즈 성장사업실 최동철 부사장은 “와디즈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창작자들이 기존 시장에서 얻을 수 없던 제품 양산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와디즈가 자금 확보와 유통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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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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