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일부터 2019년 12월까지 홍도육교 전면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동구의 홍도육교에 대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대전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홍도육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신호수 및 교통경찰 등을 적절히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나 기존 홍도육교 전면통제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우회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남고가차도 및 성남·삼성·정동지하차도 우회도로 지정
|
대전시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홍도육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1984년 준공된 홍도육교는 그간 대전의 동과 서를 연결하는 주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대전시는 노후된 홍도육교를 철거하고, 지하화 공사를 추진해 인근주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홍도동 개량(지하화) 사업’은 시비 971억원을 들여 기존 왕복 4차로인 삼성동 성당네거리~홍도동 경성볼링센터 구간을 6~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9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위험 예방과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완화돼 동서대로의 통행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지역 주민들의 소음과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공사 기간 중 주변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남고가차도와 동산·성남·삼성·정동 지하차도를 우회도로로 지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신호수 및 교통경찰 등을 적절히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나 기존 홍도육교 전면통제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우회도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저임금 1만원 고지 청신호..정부 압박에 경영계 '백기'
- 軍서 모은 돈으로 가족여행..장병이 뽑은 전역 후 '버킷리스트'는?
- 로또 763회 '21억' 1등 8명 중 4명 자동..배출점은?
- 청주, 기록적인 물폭탄..경부고속道 옥산휴게소도 잠겨
- '이혼설' 옥소리 근황은?..'누구와 어디서 사나' 궁금증
- 땅, 사고파는 타이밍은
- '와일드캣', 2차 사업도 도전..수직이착륙기 등 기술 이전 내걸어
- 삼성電, 여름휴가철 반도체 협력사 직원 1명당 200만원 지급
- 금호타이어 부서장들 "회사 살려내겠다..경영 정상화 방안 수립
- 최저임금 7530원, 중소기업계 감출 수 없는 실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