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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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호 조달청장은 14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 APM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하는 등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그동안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던 것을 탈피해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업계 동향과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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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정양호 조달청장은 14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 APM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하는 등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그동안 외국산 제품에 의존하던 것을 탈피해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업계 동향과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 초등학교 6천1곳에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금 90억원(총 예산 360억원)이 추경예산에 편성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께 표준규격 등 구매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이날 미세먼지 측정기를 관찰하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보고, 외국산 제품 대비 국산제품의 기술 수준과 가격 경쟁력에 관심을 보였다.
윤관훈 APM엔지니어링 대표는 "지금까지 대기오염물질 측정기 시장은 대부분 외국산 제품에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제품개발에 첨단 기술력과 시간·인력이 필요한 만큼 국가적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 청장은 "미세먼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실행하려면 무엇보다도 정확한 미세먼지 데이터 확보가 출발점"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로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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