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에도 상승 이어가는 강남 재건축..'디에이치아너힐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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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급격히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개포석영공인중개사는 지난 10일 강남구 '디에이치아너힐즈'아파트 전용면적 84.35㎡(구 25.5평)중층 매물을 10억5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아너힐즈는 2019년 8월 입주 예정인 최고 33층, 23개동, 총 1235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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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 대책의 여파로 급격히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정부 단속을 피해 문을 닫았던 중개업소들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재개하면서 거래가 활발해진 덕분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는 지난주 0.11%에서 0.28%로 상승률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일반 아파트(0.19%) 역시 전주(0.1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는 0.37%의 변동률을 보였다. 개포동 주공4단지, 시영 등이 1000~3500만원 가량 올랐다. 개포동은 주요 재건축 단지가 몰려있어 '투자 1순위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래미안블레스티지, 디에이치아너힐즈, 래미안강남포레스트에 이어 굵직한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분당선 개포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동부간선도로, 분당내곡간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개포초, 양전초, 경기여고, 개포중, 개포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개포공원, 달터근린공원, 대모산, 양재천 등 녹지가 풍부하다. 달터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향후 더욱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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