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신한카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아름인도서관 구축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제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학생 봉사단 20명과 이낙용 해비타트 해외사업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 등이 참석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해비타트와 ‘제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봉사단은 사전 교육 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 센툴의 초등학교에 ‘해외 제4호 아름인 도서관’을 만들게 된다. 또 현지 저소득가정의 주거·위생환경 개선활동, 아동 대상 예체능 교육, 지역주민의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벌인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가 2011년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국내에 453개, 베트남·미얀마에 각 1개, 인도네시아에 1개를 설립했다. 올해 7기째인 이번 봉사단은 총 754명이 지원해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에도 인도네시아 현지에 아름인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도서관 구축 등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신한카드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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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mdw10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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