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철 앞두고 3D 내비게이션 '아틀란' 앱 업데이트 진행

한영준 2017. 7. 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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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앞두고 자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 '3D지도 아틀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3D지도 아틀란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장점인 실시간 연결성에 가장 집중해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실시간 정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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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맵퍼스

내비게이션 및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앞두고 자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 ‘3D지도 아틀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최대 강점인 ‘실시간’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틀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운전 중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날씨 정보를 고도화해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 정보까지 담았다.

업그레이드 된 3D지도 아틀란의 주요 기능은 △고속도로 돌발 정보 제공 △목적지 날씨 상세 정보 제공 △경로 요약 음성 안내 △사용자 맞춤형 시인성 강화 등이다.

아틀란 사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속도로 전광판에 표시되는 사고, 고장, 정체, 차로차단 등 도로상황을 앱을 통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로 검색 후 목적지의 시간대별, 요일별 기온과 기상예보, 자외선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정보를 현재 위치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표시해 운전 중 항상 대기의 질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3D지도 아틀란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가장 큰 장점인 실시간 연결성에 가장 집중해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실시간 정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맵퍼스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실증용 도로와 객체 정보를 포함한 고정밀 디지털 맵 기술 개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책과제는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재되는 11개의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 중 하나다. 맵퍼스는 이 중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 필수적인 고정밀 맵 데이터 구축과 이를 활용한 자율 주행용 경로 엔진 개발을 담당하게 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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