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아이, 이달말 中 기초·한방·색조화장품 생산·유통

이명철 2017. 7.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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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비전·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넥스트아이(137940)는 이달말 '미코노스(MYCONOS)', '한시티', '베이푸만' 등 3가지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이 완료되면 기초 화장품부터 한방·기능성·색조·네일·미용기기 등 모든 뷰티 시장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중국에서 확보하게 된다"며 "하반기부터 본격 중국 공략을 통해 진정한 중국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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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브랜드 3종으로 공략..별도 위생허가 없이 공급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머신비전·화장품 유통 전문기업 넥스트아이(137940)는 이달말 ‘미코노스(MYCONOS)’, ‘한시티’, ‘베이푸만’ 등 3가지 화장품 브랜드를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론칭을 통해 기초 화장품 ‘미코노스’ 9종, 한방 화장품 ‘한시티’ 23종, 색조화장품 ‘베이푸만’ 44종 등 총 76종의 화장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이들 화장품은 지난해 유미도그룹에 인수된 후 관계사인 실로닉스가 개발한 중국 전용 제품이다. 중국 소비자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천광 유미도그룹 회장이 브랜드·제품 개발을 직접 주도해 빠른 시일 내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유미도그룹 프랜차이즈 약 4800개 매장과 빌라쥬11 중국 싼리툰점을 시작으로 본격 현지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중국 각 성에 위치한 화장품 전문 유통회사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미도그룹이 보유한 중국 심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별도 중국 위생허가도 필요 없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론칭이 완료되면 기초 화장품부터 한방·기능성·색조·네일·미용기기 등 모든 뷰티 시장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중국에서 확보하게 된다”며 “하반기부터 본격 중국 공략을 통해 진정한 중국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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