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 참전명예수당 수급자 2만명 확대

2017. 7. 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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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2만명가량 늘려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급 대상이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지난해 5만150명에게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6만9979명에게 12만 원씩 지급했다.

당초 대상자는 7만3407명이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거나 사망한 3428명에게는 지급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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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하 6·25-월남전 유공자 포함

[동아일보]

경기도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2만명가량 늘려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급 대상이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참전명예수당은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경기도의 수당이다.

도는 지난해 5만150명에게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6만9979명에게 12만 원씩 지급했다. 개정된 조례는 만 65세 이하의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처에서 수당을 별도로 받는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고엽제 피해자 등까지 대상자에 포함시키도록 했다. 당초 대상자는 7만3407명이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거나 사망한 3428명에게는 지급하지 못했다. 수당은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연간 예산은 88억 원이다. 수당을 받지 못한 유공자는 해당 시군으로 1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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