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무창포해수욕장, 15일 개장

유승길 기자 2017. 7.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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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길이 1.5㎞의 백사장과 1~2m의 완만한 수심에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송림이 펼쳐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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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전경© News1

(보령=뉴스1) 유승길 기자 =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길이 1.5㎞의 백사장과 1~2m의 완만한 수심에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송림이 펼쳐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휴양지다.

특히 간조(干潮) 시에는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 바닷길이 열려 장관을 이루며 이 곳에서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재밋거리도 쏠쏠하다.

이와 함께 무창포타워 전망대에서는 성주산과 대천해수욕장, 무창포구와 어우러진 낙조를 감상할 할 수 있으며 대형 콘도와 민박, 펜션, 카라반,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가족단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의 개장식은 15일 오후 6시부터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피서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수신제와 웅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행사, 관광객 노래자랑 및 연예인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신권섭 웅천읍장은 “무창포 해수욕장은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인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라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과 청결, 불법근절을 최우선으로 운영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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