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무창포해수욕장, 15일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길이 1.5㎞의 백사장과 1~2m의 완만한 수심에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송림이 펼쳐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휴양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뉴스1) 유승길 기자 =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이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10일 시에 따르면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길이 1.5㎞의 백사장과 1~2m의 완만한 수심에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송림이 펼쳐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휴양지다.
특히 간조(干潮) 시에는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 바닷길이 열려 장관을 이루며 이 곳에서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재밋거리도 쏠쏠하다.
이와 함께 무창포타워 전망대에서는 성주산과 대천해수욕장, 무창포구와 어우러진 낙조를 감상할 할 수 있으며 대형 콘도와 민박, 펜션, 카라반,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가족단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무창포해수욕장의 개장식은 15일 오후 6시부터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피서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수신제와 웅천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행사, 관광객 노래자랑 및 연예인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신권섭 웅천읍장은 “무창포 해수욕장은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인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라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과 청결, 불법근절을 최우선으로 운영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yucic@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