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FM' 정상훈, 김영철 근황부터 아내 사랑까지

연휘선 기자 2017. 7.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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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상훈이 코미디언 김영철을 대신해 '파워FM'에서 입담을 뽐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파워FM')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 동포 오찬에 참석한 DJ 김영철을 대신해 정상훈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정상훈은 김영철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파워FM' 청취자들에게 "김영철은 지금 한국에 오는 비행기 안에 있다"고 밝혔다.

정상훈과 관련 있는 첫 번째 여자는 배우 김희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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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FM 스페셜 DJ 정상훈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정상훈이 코미디언 김영철을 대신해 '파워FM'에서 입담을 뽐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파워FM')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독일 동포 오찬에 참석한 DJ 김영철을 대신해 정상훈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정상훈은 김영철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파워FM' 청취자들에게 "김영철은 지금 한국에 오는 비행기 안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갈 때는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를 탔는데, 올 때는 그냥 비행기를 타고 온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요일 고정 게스트 김환 SBS 아나운서와 자신과 연관 있는 세 여성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정상훈과 관련 있는 첫 번째 여자는 배우 김희선이었다. 정상훈과 김희선은 현재 방송 중인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에서 부부로 출연 중이다. 정상훈은 "김희선이 술을 너무 잘 마셔서 '토마토'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라는 뜻이다"고 폭로했다.

정상훈의 두 번째 여자는 그의 아내였다. 정상훈은 아내가 거론되자 크게 환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주말 정상훈의 아내가 셋째 아들을 출산했기 때문. 정상훈은 "첫째는 한성, 둘째는 한음, 셋째는 한결"이라며 아들들의 이름을 밝혔다. 또 "작명을 고부하고 제가 직접 지은 이름"이라며 뿌듯함을 표했다.

정상훈과 관련 있는 마지막 여자는 배우 송혜교였다. 이에 김환은 최근 배우 송중기와 결혼 소식을 밝힌 송혜교가 왜 정상훈의 여자인지 궁금해 했다. 정상훈은 "제가 20년 전에 송혜교와 같이 데뷔했다. SBS 시트콤 '나 어때'에서 호흡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철|정상훈|정상훈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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