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추억의 영화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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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노원구청과 공릉2동 주민센터, 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노인전용 '청춘극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공릉2동 주민센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중계동 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에 청춘극장이 운영된다.
구는 2012년부터 노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운영하며 더 많은 구민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주민센터와 미술관으로 청춘극장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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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노원구청과 공릉2동 주민센터, 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노인전용 ‘청춘극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춘극장은 무더운 날씨에 마땅한 여가생활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추억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공릉2동 주민센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중계동 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에 청춘극장이 운영된다. 7월 첫 상영 영화로는 ‘스텝맘’이 5∼6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상영된다. 오는 10일에는 영화 ‘귀향’이 공릉2동 주민센터 극장에서 주민들을 맞는다.
구는 2012년부터 노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을 운영하며 더 많은 구민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주민센터와 미술관으로 청춘극장을 확대해왔다. 특히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영화와 함께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실버 문화생활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집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어르신 문화, 체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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