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美 심장관련 기기업체 17억 달러에 인수

신혜리 기자 2017. 6. 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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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혜리 기자] 세계 전자기업 필립스가 심장 관련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 스펙트라네틱스를 17억 달러(1조 9448억 원)에 인수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필립스가 스펙트라네틱스를 주당 38.5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격은 27일 스텍트라네틱스의 종가에 27%의 프리미엄을 추가한 가격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최근 헬스케어 사업을 집중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번 인수도 헬스케어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필립스에 인수되는 스펙트라네틱스는 심장병과 말초 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미국 업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 매출은 2억9300만 달러에서 3억6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필립스는 전했다.

신혜리 기자 hye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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