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 젊은 소비층 공략 박차

이주현 2017. 6. 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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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트렌디한 젊은 소비층을 위한 신개념 프리미엄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 2종을 출시했다.

'믹스테일 아이스'는 지난해 5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 병 제품에 이어 패키지와 맛, 도수 등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개선한 후속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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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트렌디한 젊은 소비층을 위한 신개념 프리미엄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 2종을 출시했다.

'믹스테일 아이스'는 지난해 5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칵테일 발효주 '믹스테일' 병 제품에 이어 패키지와 맛, 도수 등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개선한 후속 제품이다. 전문 바텐더가 만들어준 수준의 고급 칵테일을 간편하게 즐기자는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며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3도로 낮췄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 칵테일'이란 새 장르를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믹스테일 아이스 모히토'와 '믹스테일 아이스 스트로베리 마가리타'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355㎖ 용량 캔 제품으로 6월 말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2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맥주 양조와 같은 발효공법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맥아를 발효한 뒤 얻은 양조 알코올에 라임과 민트, 딸기 등을 첨가해 일반 맥주, 증류주에 탄산음료나 주스를 섞어 만드는 레디 투 드링크(RTD)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 8도의 '믹스테일' 병 칵테일과 비교해 3도 낮은 도수로 얼음을 섞지 않아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모히토'는 맥아를 발효한 뒤 얻은 양조 알코올에 상큼한 라임과 싱그러운 민트 향을 더해 상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는 딸기의 새콤달콤함과 라임의 상큼한 맛이 탄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분홍빛 칵테일이다.

믹스테일 아이스 캔 중앙에 칵테일 셰이커를 배치해 제품 정체성을 표시하고 라임과 딸기를 상징하는 색상을 주로 사용해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얼음을 형상화한 삼각형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고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캔 칵테일 제품을 출시했다”며 “신개념 프리미엄 '믹스테일 아이스'로 다양화, 고급화된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과 눈높이를 충족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기는 '캔 칵테일'의 특장점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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