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풍부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최근 전세가가..

사진제공 신성공인중개사

6•19부동산 대책과 정부 합동 단속으로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 나왔다.

27일 신성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지난 30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전용면적 82.61㎡ 매물이 전세가 4억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아파트는 1978년 4월 입주한 최고 15층, 30개동, 총 3930가구의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82.61㎡는 750가구다.

잠실주공5단지는 제2롯데월드 개장 및 한강공원 인접, 편리한 대중교통 등에 송파 대표 단지로 꼽힌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 이용 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잠실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현대차 GBC 건립 등의 개발 호재가 이어져 기대감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인근에 신천초, 잠신초, 잠신중, 잠신고, 잠동초, 잠실중, 버들초, 영동일고 등이 자리한다. 이 지역 신성공인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지역 재건축 이주로 전세가격은 조금 오른 편이다. 잠실인근 일반 아파트 전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전세 물건은 부족하다”고 전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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