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국민책장 '샘책장' 그레이 색상 출시

박지혁 2017. 6. 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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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일 '샘책장' 그레이 색상을 새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한샘관계자는 "기존에 판매하던 오크(어두운 갈색), 메이플, 크림 색상의 제품은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제안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그레이 색상 출시로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샘책장도 다시 한 번 국민책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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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일 '샘책장' 그레이 색상을 새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에서 오는 30일까지 최대 28%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샘책장'은 최근 누적판매 150만개를 달성하는 등 '국민책장'으로 불리고 있다. 2011년 메이플 색상을 추가한 후 6년 만에 그레이 색상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지난달 한샘의 그레이 색상 침대, 소파, 붙박이장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75% 증가했고 2명 중 1명이 그레이 색상의 제품을 선택했다. 특히 소파는 판매량 상위 5개 중 4개가 그레이 색상이었을 정도로 그레이 색상 가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샘책장' 그레이 색상은 5단 120㎝, 5단 80㎝, 3단 120㎝ 중 선택 가능하며 각각 9만9000원, 9만3000원, 8만9000원이다. 8월에는 2단 120㎝, 2단 80㎝ 등 낮은 책장도 나올 예정이다.

한샘관계자는 "기존에 판매하던 오크(어두운 갈색), 메이플, 크림 색상의 제품은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제안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그레이 색상 출시로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샘책장도 다시 한 번 국민책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판매하던 오크 색상 제품은 원목과 비슷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더 밝은 색상으로 변경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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