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거북목 교정기'도 뜨겁다..대세 입증

[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거북목 교정기까지 화제의 반열에 올렸다. 이상민이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이후 대세를 굳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확인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팬들이 보낸 선물을 하나씩 열어보며 기뻐했다. 이어 이상민은 한 팬에게 거북목 교정기를 선물 받았다. 이상민은 거북목이 심해 보여 교정기를 보내게 됐다는 팬의 메시지를 읽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상민은 바로 교정기를 사용했다. 처음 교정기를 사용하는 탓에 느껴지는 어색함과 해맑은 표정으로 텔레비전을 보는 이상민의 모습은 웃음을 주기 충분했다.

이에 방송 다음 날인 지금까지 거북목 교정기는 여러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있다. 이는 이상민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빚을 갚기 위해 궁상 맞게 살아가고 있지만 나름의 허세를 잃지 않는 이상민의 일상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에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이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측정한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5월과 6월 1위에 오르며 대세를 입증했다.

이상민과 '미운 우리 새끼'의 시너지는 상당하다. 이상민의 합류와 일요일 편성 변경이 맞물렸던 '미운 우리 새끼'는 현재 20%대의 시청률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 중이다. 이상민과 '미운 우리 새끼'의 환상적인 호흡이 거북목 교정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상민이지만 앞으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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