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T25, 'ACED 디자인 어워드' 그랑프리

정태선 2017. 6. 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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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전문 브랜드 시디즈의 'T25' 시리즈가 지난 2일 발표된 '제1회 ACED(Asian Conference on Ergonomics and Design)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ACED 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17개국의 인간공학 학자 및 연구자들의 모임인 아시아 인간공학회가 아시아 지역의 인체공학적 제품 디자인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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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른 쾌거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의자전문 브랜드 시디즈의 ‘T25’ 시리즈가 지난 2일 발표된 ‘제1회 ACED(Asian Conference on Ergonomics and Design)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ACED 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17개국의 인간공학 학자 및 연구자들의 모임인 아시아 인간공학회가 아시아 지역의 인체공학적 제품 디자인을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T25 시리즈는 인체 형상 및 사용자의 움직임을 고려해 설계된 등판 디자인과 좌판에 가해지는 무게에 반응해 사용자에 맞는 틸팅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체중 감응형 틸트(WAT)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의 저명 인간공학자들이 수여하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일본, 홍콩 등 아시아의 디자인 강국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아시아 인간공학회는 “아시아 17개국 각국의 인간공학회의 상을 수상하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혀 수상에 의의를 더했다.

T25는 이번 그랑프리를 통해 국내의 ‘굿 디자인 어워드 2014’,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14’, ‘인간공학디자인상 2015’, 일본의 ‘굿 디자인 어워드 2015’ 수상에 이어 디자인 어워드 5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시디즈는 지난 5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17’에서 T40과 펑거스 시리즈가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디즈 관계자는 “사용자 중심에서 접근하는 시디즈만의 디자인 철학이 빚어낸 쾌거”라며 “인체와 가장 오랜 시간 맞닿아 있는 의자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디자인을 구현해내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선 (wi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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