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호수는 이미 한여름

지환 2017. 6.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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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종일 맑은 날씨 속에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른 더위에 호수는 벌써 한여름 풍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화창한 주말 표정, 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더위는 멀었지만, 북한강은 이미 한여름 풍경입니다.

이맘때 호수의 주인공은 날렵한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반짝이는 물살을 헤치며 물 위를 질주합니다.

알록달록 예쁜 카약과 수상 바이크도 호수 여기저기를 수놓습니다.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놀다 보면 더위는 저 멀리 물러갑니다.

[김태실 /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 1년 만에 타는 건데 물도 시원하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상쾌하고 좋네요.]

흰색 알갱이가 촘촘하게 박혔습니다.

짙푸른 줄기 위에 매달린 하얀 메밀꽃 세상.

맑은 하늘 아래 꽃밭을 거닐며 주말의 여유를 즐깁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큰 언니 앞에 동생들은 몸을 꼬며 자세를 잡습니다.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 향기에 나이도 시름도 다 잊었습니다.

[김성덕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 날씨가 화창하고 메밀꽃이 너무 깨끗해서 좋습니다. 색감이 잘 어울려서 동생들 인물 사진 찍어주기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나들이하기 더없이 화창한 주말.

초여름 날씨 속에 사람들은 한껏 무르익은 계절을 느끼며 하루를 즐겼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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