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윤여정·박정민 '그것만이 내 세상' 본격 촬영..내년 개봉

손정빈 2017. 6. 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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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이병헌·윤여정·박정민·한지민·김성령 등 출연진을 완성하고 이달 첫 촬영에 들어갔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7일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은 한물 간 복싱선수 '조하'가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동생 '진태'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양챔피언까지 지냈지만, 모든 걸 잃고 자존심만 남은 왕년의 스포츠 스타 조하는 이병헌이,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이지만 피아노 앞에만 앉으면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진태는 박정민이 연기한다.

형제의 엄마로 우연히 다시 만난 조하에게 동생 진태를 부탁하는 '인숙'은 윤여정이, 갑자기 자취를 감춘 피아니스트 '가율'은 한지민, 세모자가 세들어 사는 집 주인 '홍마담'은 김성령이 맡는다. 이밖에도 문숙·최리·백현진·황석정·조관우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전날 피아노를 치는 진태와 그 모습을 지켜보는 인숙의 모습을 담으면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역린'(2014)의 각본을 쓴 최성현 감독 데뷔작이며, '국제시장'(2014) '히말라야'(2015) '공조'(2017) 등을 만든 JK필름이 제작한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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