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감산 가능성 낮아.. WTI 1.7%↑

장효원 기자 2017. 6. 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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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트래디션에너지의 진 맥길리언 시장 리서치 매니저는 "내일 미국 원유 재고가 다시 감소할 경우, OPEC의 180만배럴 감산이 글로벌 원유재고 감소를 이끌 것이라고 믿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트롱 페트롤륨의 오이스테인 베렌트센 이사는 "OPEC 감산 협약은 유지될 것이고 카타르를 둘러싼 긴장감 고조로 인해 감산 협약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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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79센트, 1.7% 상승한 배럴당 48.19달러를 기록했다. 장초반 하락하던 WTI는 기술적 저항선인 48.75~46.95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다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65센트, 1.3% 오른 배럴당 50.12달러에 장을 마쳤다.

전날 사우디·바레인·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 등 걸프 4개국이 이날 카타르와의 단교를 선언하면서 카타르를 왕래하는 선박들은 UAE의 푸자이라 항구에 정박하지 못하게 됐다.

에삼 알마르주크 쿠웨이트 석유장관이 카타르가 감산 협약에서 약속한 감산을 계속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와 카타르의 분쟁 상황으로 인해 트레이더들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악시트레이더의 그렉 맥케나 수석 시장 전략가는 OPEC 감산협약이 균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트래디션에너지의 진 맥길리언 시장 리서치 매니저는 "내일 미국 원유 재고가 다시 감소할 경우, OPEC의 180만배럴 감산이 글로벌 원유재고 감소를 이끌 것이라고 믿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중동 내 긴장감 고조가 카타르의 감산 이행을 약화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다른 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우려가 과장됐다고 지적했다.

스트롱 페트롤륨의 오이스테인 베렌트센 이사는 "OPEC 감산 협약은 유지될 것이고 카타르를 둘러싼 긴장감 고조로 인해 감산 협약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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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specialjh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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