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현충일 태극기 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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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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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자율적인 태극기 달기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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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표어가 담긴 현충일 홍보용 접착식 메모지와 A3크기 광고지를 제작했다. 강남구 22개 동 통·반장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는 광고지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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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아파트 단지별 특성에 맞게 태극기 홍보장을 설치해 태극기 달기 홍보, 태극기 꽂이 설치·수리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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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또 영동대로에 있는 경기고 옹벽과 구청 본관에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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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달기 인증샷·표어·후기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는 초등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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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게양하고 자신의 얼굴이 나오도록 휴대전화에 담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코엑스 메가박스는 1인당 2000원,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3000원이 할인된다.
영풍문고 코엑스몰점에서 인증샷을 보여주면 도서를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6일부터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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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현충일 태극기 달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명복을 빌고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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