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떠나기 좋은] 새롭게 주목 받는 또 다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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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코카서스는 유럽 중에서도 가장 동쪽에 위치한 3개의 나라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3개국을 일컫는다.
코카서스는 북쪽의 러시아, 남서쪽으로는 터키와 이란의 국경을 경계로 삼고 있는 독특한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
하얗게 눈이 내려앉은 거대한 코카서스 산맥은 3개국 어디에서나 뚜렷하게 보일 만큼 거대한 장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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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서스 3국
코카서스는 북쪽의 러시아, 남서쪽으로는 터키와 이란의 국경을 경계로 삼고 있는 독특한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다. 때 타지 않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유럽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주변 국가들이 탐낸 비옥한 토양과 대평원을 지키고자 높은 곳에 지어야만 했던 수도원과 성당들 덕에,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 경관과 종교적, 역사적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스위스 알프스 연상 자연 경관 뛰어나
천혜의 자연 경관 다음으로 내세울 만한 또 한 가지는 전 세계 4대 장수 국가로 손꼽힐 만큼 훌륭한 음식 문화다. 집집마다 유제품을 자급자족해 식탁에 올리는 습관과, 비옥한 대지에서 자라나는 신선한 먹거리들은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러시아의 대 작가인 푸시킨은 "조지아 음식은 하나하나가 시와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걸출한 러시아 셰프들 대부분이 코카서스 지역 출신인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 유럽과 아시아 경계에 위치
조지아의 수도는 트빌리시. 유럽풍 건축물과 러시아풍 건축물들이 150년간 걸쳐 건축된 루수타벨리 거리, 트빌리시 올드타운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나리칼라 요새 등이 주요 볼거리다. 스탈린박물관, 보드베 수도원, 성 삼위일체 대성당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아제르바이잔은 불의 나라라 불린다. 수도는 바쿠. 슬픈 전설을 간직한 메이튼 사원, 아제르바이잔 건축의 진주라 불리는 쉬르반샤 궁전, 올드시티 등이 주요 볼거리다.
레드캡투어에서는 코카서스 상품을 선보였다. 6월 9일 ~ 10월 27일까지 단 20회 출발. 12일간의 전 일정 1급 호텔 업그레이드. 노쇼핑, 노옵션 패키지 상품. 조지아 와이너리 집중 투어, 아르메니아 브랜디 시음. 요금은 319만원부터(유류할증료 포함)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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