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KOICA 글로벌 연수 실시

문수빈 기자 2017. 6. 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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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시행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이해' 연수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코이카 글로벌 연수에는 동남아,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총 13개국의 외교부, 재무부 등 한국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19명이 오는 8월 10~30일까지 총 21일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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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강릉원주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시행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이해' 연수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18년까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코이카 글로벌 연수에는 동남아,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총 13개국의 외교부, 재무부 등 한국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19명이 오는 8월 10~30일까지 총 21일간 참여한다.

연수기간 강릉원주대 교수진과 국제교류원 한국어교육부가 참여해 한국어 강의, 한국경제 및 한국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그 밖에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답사해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과정과 경험을 배우며, 한류 드라마 촬영지인 강릉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한다. 또 개발도상국과 협업 모범 사례인 강릉 커피산업을 체험하는 등 개발도상국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 관계자는 "연수 기간 코이카 연수생과 한국 학생 및 유학생을 매칭한 '버디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수업 후에도 한국어 학습 도움을 받거나 한국문화를 소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코이카 글로벌 연수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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