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감리 방법의 4차 산업 혁명

한경닷컴 2017. 5. 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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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씨엠엑스(대표이사 이기상)는 작년 11월 금천구청(차성수 구청장)의 스마트감리앱 시범사업 실시 이후 전국적으로 감리 어플리케이션 '아키엠' 사용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아키엠은 그동안 수기방식으로 수행하던 감리업무를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최초로 개발된 어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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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감리앱 아키엠 사용자 전국 3,000명 돌파

건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씨엠엑스(대표이사 이기상)는 작년 11월 금천구청(차성수 구청장)의 스마트감리앱 시범사업 실시 이후 전국적으로 감리 어플리케이션 '아키엠' 사용자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아키엠은 그동안 수기방식으로 수행하던 감리업무를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최초로 개발된 어플이다.

감리업무는 감리자가 발주자를 대행하여 공사가 설계도서에 따라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 감독하는 법적 절차다. 연 16만 건에 달하는 소규모 건축물 안전과 품질의 개선도 감리업무에 달려있다. 하지만 주요 감리기록이 미비하고 공종별 체크리스트가 제대로 작성되지 않아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아키엠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건축현장 공사사진, 공사위치도, 감리일지, 공종별 체크리스트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작성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어플의 활용이 전국 공사현장에서 활성화 정착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씨엠엑스의 이기상 대표는 "5월까지 매월 4∼500명씩 아키엠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멀리 제주에서부터 경기북부, 강원지역의 감리현장에서 아키엠을 사용하고 있다"며 "기술적 진보라는 측면에서 최근 4차산업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건설 산업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아키엠은 건설 감리방법에 관한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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