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하게 더 시원하게..직장인 눈길 끄는 日 여름 정장

성회용 기자 2017. 5.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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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더워도 정장 입고 출근하는 직장인들 많습니다. 그래서 이웃 나라 일본에선 더 시원한 여름 정장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도쿄 성회용 특파원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요즘 일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름 간편 정장 광고화면입니다.

양복을 입은 채 욕조에 뛰어들면서 가볍고 물세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비가 많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방수기능도 강화했습니다.

[다케오/일본 양복업체 과장 : 일본에서는 여름에 장마가 있기 때문에 방수기능을 갖춘 구두도 준비돼 있습니다.]

직장인들이 주 고객인 일본 최대의 정장 체인점에서도 세탁과 구김 방지를 앞세운 옷들이 전면에 걸렸습니다.

올여름에는 특히 가벼우면서도 주머니가 많아지고 불쾌한 냄새까지 차단하는 다기능 제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도우가사와/일본 고객 : 역시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니까 쉽게 빨 수 있는 정장이 좋죠.]

여성 직장인들을 위해 관리가 편한 여성용 쿨비즈 상품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2005년 일본에서 시작된 쿨비즈는 처음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넥타이를 매지 않는 편한 차림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렇지만, 해가 갈수록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첨단 소재, 손쉬운 관리, 편리한 기능이라는 삼박자를 갖추고 직장인들의 여름 패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성회용 기자are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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