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1호 토리유아숲체험원 개원

박홍식 2017. 5.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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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에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유아숲체험원이 문을 열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4일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두연)에서 '토리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

칠곡군 지정 제1호이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유아숲체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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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에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유아숲체험원이 문을 열었다.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4일 경북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두연)에서 '토리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 개원식을 마친 뒤 조두연 원장과 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05.24 (사진=국립칠곡숲체원 제공) photo@newsis.com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24일 칠곡군 석적읍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두연)에서 '토리유아숲체험원'을 개원했다.

이 시설은 영·유아들에게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숲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리유아숲체험원은 국립칠곡숲체원 내 1만 610㎡ 부지에 5곳의 야외체험학습장과 하늘뜰, 꿈마루, 애벌레놀이터, 야외음악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국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해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전문 유아숲지도사와 함께 자연물 관찰 등 숲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놀이가 제공된다.

'토리'는 칠곡숲체원 내 군락(식물이 떼 지어 자라는 것)을 이루고 있는 참나무 열매인 '도토리'를 활용한 명칭이다.

칠곡군 지정 제1호이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유아숲체험원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토리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최고의 유아숲체험원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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