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금정구, 복원된 금정산성 서문 낙성식 개최 등

하경민 2017. 5. 24.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전통방식으로 복원된 금정산성 서문 '해월문'의 낙성식을 개최한다.

1971년 국가사적 제215호로 지정되면서 1974년 금정산성 서문이 복원됐지만 2012년부터 문루의 기울어짐 현상과 하부 부식, 육축의 배부름 현상과 박락 등이 발견돼 문화재 정비사업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금정구, 복원된 금정산성 서문 낙성식 개최

부산 금정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전통방식으로 복원된 금정산성 서문 '해월문'의 낙성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포졸 20여 명이 성곽 주변을 호위한 가운데 휘날리는 전통 깃발들 사이로 가마를 타고 출두하는 동래부사의 입장을 재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홍포 등의 전통의복을 한 헌관들의 봉축시위(촛불점화)와 분향강신(향불 점화), 참신(천신,지신에게 절), 헌작(손을 씻고 술잔), 독축(축문 낭독), 망료례(축문 태우기) 등 합동제례가 열리고, 더불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베개 밑에 두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오방실 나누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1만8845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금정산성은 1703년(숙종 29년) 경상감사 조태동이 '동래부가 남쪽의 극변에 위치하므로 방비가 없어서는 안 되겠다'며 축성을 건의해 동래부사 박태환이 사방에 성문이 있는 산성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71년 국가사적 제215호로 지정되면서 1974년 금정산성 서문이 복원됐지만 2012년부터 문루의 기울어짐 현상과 하부 부식, 육축의 배부름 현상과 박락 등이 발견돼 문화재 정비사업이 추진됐다.

◇수영구, 소리꾼 남상일 초청특강

부산 수영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구청 2층 구민홀에서 소리꾼 남상일을 초청해 수영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남상일 명창은 조소녀, 안숙선 선생으로부터 판소리 다섯마당을 사사받았으며, 현재 민속악회 '수리' 대표로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우리 소리의 흥과 멋을 선사해 국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유쾌한 판소리 한마당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로 풀어낼 예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출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새단장한 신관 디럭스룸 1박과 함께 뷔페 레스토랑 저녁 식사(2명), 라운지 파라다이스 이용, 야외 오션스파 풀, 오션스파 씨메르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텔은 지난 4년 동안 700억원 상당을 투입해 호텔 새단장 공사를 진행했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